간편하고 깔끔한 샤브샤브 맛 <샤브보트>

상호명: 채선당 샤브보트 인천스퀘어원점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능대로 210 스퀘어원 3층

 

채선당 샤브보트 인천스퀘어원점 : 네이버

 

요즘같이 날씨가 춥거나 바깥 공기가 쌀쌀할 때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추위에 언 몸을 녹여줄 음식 중 즐겨먹는 것은 샤브샤브다. 

 

채소와 함께 적당한 양의 고기까지 곁들일 수 있으니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만한 최적의 메뉴도 없을 것이다.

 

샤브보트 스퀘어원점

 

오늘 소개할 샤브보트는 채선당이 내놓은 브랜드다. 

 

인천 스퀘어원 3층에 위치해 있다.

 

혼밥족들을 위해 1인석으로 좌석이 준비돼 있는데 

 

조리하기에 최적화돼 있는 식당 구조다. 

 

소고기 샤브샤브 (9,900원)와 편백찜(11,900원)을 주문했다.

 

 

생수를 보니 기내식이 생각난다. 

 

 

소고기 샤브샤브에 제공되는 고기와 채소들이다. 

 

집게와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 먹을 수 있다. 

 

강조하지만 양이 많지 않다. 

 

편백찜

 

개인적으로 편백찜이 맛있었다. 

 

금방 쪄서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고기를 데칠 필요없고

 

함께 제공되는 채소만 육수에 넣어 먹으면 된다. 

샤브샤브보다 편백찜을 추천한다.  

 

 

소스는 기본적으로 땅콩소스와 칠리소스, 레몬 간장소스가 제공된다. 

 

고기는 땅콩소스나 칠리소스, 채소는 간장소스와 곁들여 먹는게 이상적이다. 

 

 

채소와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제공되는 국수다. 

 

국수면은 상당히 얇은 소면이다. 

 

전체적으로 성인 남성과 여성이 먹기에 양이 부족하다. 

 

1,000원을 추가하면 죽이 제공된다. 

 

선불이니 주문 전에 미리 죽까지 결제하길 권한다.

 

 

샤브보트 샤브샤브 메뉴

메뉴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최근 마라 샤브도 출시됐다. 

 

샤브보트 추가메뉴

 

 

고기 추가는 4,000원 / 한우는 8,000원

모듬 3,000원 / 모듬 버섯 1,500원

꼬치 1,500원 / 모듬떡 1,000원 

 

기내식 같은 생수도 추가 500원을 받고 판다. 

 

식당에서 물도 이제는 돈 주고 마셔야 한다.  

 

야박한 세상이 돼버렸다. 

 

샤브샤브를 깔끔하게 혼밥하고 싶거나 

 

죽어도 다른 사람과 음식을 공유하기 싫은 사람들에게 샤브보트를 추천한다. 

 

다시 말하지만 양이 적다. 

 

죽을 추가해서 주문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