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이 살아있는 치킨 맛 <푸라닭>

상호명: 푸라닭 인천연수점

주소: 인천 연수구 벚꽃로142번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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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나가서 사먹기는 귀찮고

 

집에서 해먹을 식재료가 없을 때

 

나는 어김없이 치킨을 배달시킨다. 

 

 

포장부터 다르다. 

 

자체 브랜딩한 명품 치킨답게 비닐봉지가 아닌 부직포로 만든 주머니에 담겨 온다.

 

그래서인지 치킨의 온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주문한 치킨은 푸라반과 고추반,

 

추가적으로 레귤러컷 감자를 시켰다. 

 

치킨과 함께 치킨무와 캔콜라, 달콤양념, 고추마요 소스가 제공된다.

 

 

푸라닭 치킨은 오븐에서 한번 구워낸 뒤 기름에서 튀기기 때문에

 

촉촉한 속살 맛과 바삭한 껍질 맛을 만끽할 수 있다. 

 

푸라반+고추반

 

 

푸라반은 일반적인 프라이드 치킨이다. 

 

어느 정도 밑간이 돼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두가지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고추반은 고추마요 치킨이다.

 

고추마요 소스를 입힌 치킨 위에 할라피뇨가 듬성 듬성 올라가 있다. 

 

할라피뇨의 알싸한 맛과 마요소스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단 칼로리는 어마무시해 보인다.  

 

 

추가로 주문한 레귤러 컷은 생생한 감자 맛이 살아있다. 

 

내가 푸라닭 치킨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치킨 전문점과 비교해서 닭의 상태가 최상급이다. 

 

국내산 신선 육계만을 사용해서일까.

 

심지어 퍽퍽한 가슴살마저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다. 

 

살아있는 육즙의 치킨 맛을 원한다면 <푸라닭>을 추천한다.